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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신문] 동국대 종학연구소 ‘동국 선(명상)센터’ 개소

등록일 2023-04-20 작성자 종학연구소 조회 485

[불교신문] 동국대 종학연구소 ‘동국 선(명상)센터’ 개소

 

동국대 불교학술원(원장 자광스님)이 서울캠퍼스 내 ‘동국 선(명상)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소장 정도스님)는 4월18일 혜화관 632호에서 ‘동국 선(명상)센터’ 개소식을 봉행했다. 행사에는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과 민병덕 이사, 윤재웅 동국대 총장, 정각원장 진명스님,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 등이 참석했다.

혜화관에 마련된 동국 선(명상)센터는 동국대가 매년 추진하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국대는 2020년 제1회 서울국제명상페스티벌로 시작해 올해로 4회 째 명상엑스포를 개최해 왔다. 명상엑스포는 불교 수행전통을 기반으로 한 명상을 통해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고 정신건강을 회복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됐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K-명상을 문화콘텐츠로 육성해 명상 생활화와 대중화, 세계화 추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문을 연 선(명상)센터는 직접 명상을 할 수 있는 좌선실로, 2023년 예정된 4회 서울 국제명상엑스포 기간 동안 이곳에서 응용명상 프로그램과 좌선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윤재웅 총장은 이날 “동국대는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을 통해 명상프로그램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로 선(명상)센터를 개원했다”며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 이후에도 다양한 활용방안을 마련해 교내외 많은 구성원들이 명상을 통해 심신을 치유하고, 전법 포교의 길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사장 돈관스님은 “올해 열리는 제4회 서울국제명상엑스포 사업 기간에 선(명상)센터에서 응용명상 40여개, 좌선실 체험 30여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고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센터가 명상 전문 지도자의 현장 지도를 통해 바르고 정확한 명상 체험을 함으로써 현대인의 마음을 치유하는 연구와 체험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개소식 후 이사장 스님을 비롯한 내빈들은 간단한 제막식 후 좌선실에서 짧은 명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동국대는 혜화관 1층에서 그린 리모델링 공사 준공식을 진행했다.

 


동국대 종학연구소 ‘동국 선(명상)센터’ 개소 < 교육 < 수행·신행 < 기사본문 - 불교신문 (ibulgyo.com)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