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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회 종학연구소 학술대회

등록일 2025-05-11 작성자 종학연구소 조회 160

 

동국대 종학연구소 19회 학술대회 개최

동국의 불교 전통에서 배우다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는 오는 516() 동국대 혜화관 고순청세미나실에서 춘계 학술대회로 동국의 불교 전통에서 배우다를 주제로 제19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선학과 명상, 교육, 수행의 측면에서 한국 불교의 전통과 현대적 적용을 고찰하며, 특히 동국대학교 출신 불교계 인사들의 사상과 실천을 조명하고, 디지털 및 인공지능 시대의 수행과 명상의 미래 방향을 탐구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1 주제는 석전 박한영의 교육 철학과 불교 인재 양성 연구로 정완스님(동국대 불교학부 조교수)이 발표를 맡고, 장미란 교수(동국대 다르마칼리지)가 논평한다. 2 주제는 만해 한용운의 간화선과 구세에 대한 고찰로 오용석 연구교수(원광대 마음인문학연구소)가 발표하고, 안유숙 원장(무량수원)이 논평한다. 3 주제인 무호 백성욱의 불교사상과 수행법 고찰은 김방룡 교수(충남대학교 철학과)가 발표하고, 차차석 석좌교수(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가 논평을 맡는다.

 

4 주제는 ‘AI 기반 마인드 업로딩에 대한 불교적 관점: 자아 동일성 논쟁을 중심으로이며, 보일스님(AI부디즘연구소 소장)이 발표하고, 이규완 선임연구원(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이 논평한다. 5 주제는 조화정 박사과정(동국대학교 선학과)불교 기반 명상 프로그램 <8-행복한 바른명상>에 대한 연구를 발표하며, 진본스님(대한불교조계종 교육 아사리)이 논평한다.

 

불교학술원 종학연구소장 정도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는 불교가 시대적 요청에 어떻게 응답해왔는지를 살펴보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실천적 지성으로서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동국대학교는 한국 불교학의 중심이자 명상 수행의 현대적 전환을 선도해온 교육기관으로서, 디지털 전환기 속에서 불교 명상과 수행이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을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그 학문적·실천적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02-6713-5141)